
약수노인종합복지관(관장 민진암)에서는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건강한 노인이 도움되 필요한 노인을 돌보는 노노케어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통계청(22년 7월)에 따르면 독거노인 비율은 서울시 7.1%인데 비해 중구는 8.9%로 나타나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수가 서울시 평균 1.8%를 웃도는 것는 나타났다.
이에 약수노인복지관에서는 2007년부터 지속적으로 노노케어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 11월 현재 노노케어사업 참여자 85명이 도움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 약 1천500명에게 도시락 배달 및 말벗, 그리고 유선을 통한 안부확인등 각종 생활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독거노인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들을 미리 예방하고, 일상에서 도움이 필요한 부분을 해결해 주는 것은 물론 건강한 노인들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