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중부 서울형혁신교육지구 마을투어

‘내가 사는 용산구 버스투어’ 프로그램 운영
12월 9일까지 초등학교 3∼6학년 360명 대상

서울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은 ‘학교를 넘어 마을로의 배움의 확장’을 위해 11월22일부터 12월9일까지 9일간(월, 수 제외)용산구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360명을 대상으로 마을강사와 함께 하는 ‘내가 사는 용산구 버스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내가 사는 용산구 버스투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배운 우리 마을의 역사와 전통, 주민들의 삶과 연계된 장소에 직접 방문해 보고, 듣고, 느끼는 체험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버스투어는 오전, 오후로 나눠 2시간 30분 동안 운행되며 △남산 △장교숙소 5단지(용산공원) △용산역사박물관 △노들섬(한강)을 방문해 용산의 역사와 문화, 과거와 오늘에 대해 배우며, 새로운 용산의 미래를 상상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마을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배움이 교과서와 학교를 넘어서 자신의 삶의 현장과 마을로 확장돼 배움의 깊이와 넓이를 더하게 되기를 기대한다. 이를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마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마을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애쓰는 마을공동체의 일원으로 성장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중부교육지원청은 어린이·청소년이 학교와 마을에서 삶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을과 지역사회의 교육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협력해 학교-마을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