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성 구청장, 아동 폭력 근절 캠페인 동참

다음주자 동국대 윤성이 총장, 서울백병원 구호석 원장
부산 중구 최진봉 구청장, 서울시가족센터 홍우정 센터장

 

김길성 중구청장이 11월 8일 아동 폭력 근절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 주자로 활약했다.


아동 폭력 근절 캠페인(ENDviolence)은 아동과 청소년을 향한 모든 폭력을 뿌리 뽑고자 2013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퍼져나간 인식개선 운동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7월부터 외교부와 유니세프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캠페인은 아동폭력 근절 메시지를 SNS에 올린 뒤 동참할 친구나 기관을 지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길성 구청장은 10월 25일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지명으로 릴레이에 합류했다. 


김길성 구청장이 호명한 다음 타자는 동국대 윤성이 총장, 인제대 서울백병원 구호석 원장, 부산광역시 중구 최진봉 구청장, 서울시가족센터 홍우정 센터장 등 4명이다. 


한편 중구는 2020년부터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을 두고 모든 아동이 폭력으로부터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지난 10월 개최한 ‘중구 청소년 축제 야호’에서는 체험형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열어 시민 600여 명이 아동학대 인식을 개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우리 중구는 폭력과 학대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이 없도록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최선을 다해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