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중구가족센터(센터장 정주원)는 오는 11월 17일, 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 대상으로 ‘양육고민 상담소’ 교육을 진행한다.
서울중구 가족센터는 ‘건강가정기본법’과 ‘다문화가족지원법’을 근거로 여성가족부와 서울시 중구청의 위탁을 받아 2006년부터 동국대가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 중구 내 다양한 가정의 문제 발생을 예방하고 건강한 가족을 위해 △가족교육 사업 △가족돌봄 및 문화사업 △가족상담사업 △특성화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해당 교육은 사춘기, 대화법, 성(性) 등 청소년기 자녀 양육 시 부모의 고민이 되는 주제를 카테고리로 나누어, 가정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고민 상황과 실제 양육 상황에서 적용해 볼 수 있는 솔루션을 공유한다. 또한 교육 이후에도 양육에 도움 받을 수 있는 양육 서적과 사이트를 안내해 개별 가정에 지속적인 양육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개별 가정의 실제 사례로 솔루션을 받고 싶은 참여자에게는 익명으로 고민을 제출 할 수 있도록 해 양육 지원은 필요하나 가정의 상황을 공유하고 싶지 않은 참여자들의 접근성을 향상 시켰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서울생활영역권의 부모들은 서울중구가족센터로 전화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문의☎02-2279-3891, 홈페이지http://sujung.familyne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