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 동대문지점(지점장 김강산)은 지난 11월 5일 동대문지점 12층에서 사랑나눔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사단법인 중구시민연대(이사장 김재동)와 배호사랑회(회장 최종문)에 각각 200만원씩 40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하고 뜻 깊은 행사에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경륜경정 동대문지점에서는 특히 최근 5년간 신당종합사회복지관, 광희동 등 19개 단체와 기관에 7천100만원의 사랑나눔 기부금을 전달해 온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했다.

이 자리에는 중구의회 윤판오 부의장을 비롯해 이정미 조미정 의원, 중구시민연대 한경구 사무국장, 배호사랑회 강준호 사무국장 등이 배석했다.

김재동 이사장은 “경륜경정 동대문지점에 감사드린다”며 “주기적으로 어르신들에게 한끼밥상을 제공하고 있는데 유용하게 활용토록 하겠다.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배호사랑회 강준호 사무국장은 “매년 배호를 추모해 오고 있는데 경륜경정 동대문지점에서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배호사랑회 가수들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주민들을 위해 나눔봉사활동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강산 지점장은 “부족하지만 중구시민연대와 배호사랑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경륜경정 동대문지점에서는 중구체력인증센터 등에 국민체력 100설치 및 인건비 지원, 충무스포츠센터, 회현체육센터 등 체육시설 안전경영 인증을 지원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윤판오 부의장도 “경륜경정 동대문 지점에서 사랑나눔 기부금을 전달해 주셔서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중구의 어려운 기관이나 단체등 중구에 더 많은 지원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