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공모전ㆍ중구미협 소품전 개최

 

◇지난 15일 중구문화원 예문갤러리에서 열린 중구사진 공모작 전시 및 중구미협소품전 축하 건배를 하고 있다.

 

 중구문화원에서는 제9회 중구사진공모작 중 입상 및 입선작품 40점을 지난 15~20일까지 중구문화원 예문갤러리에 전시하고, 중구미협 회원들의 소품전을 동시에 가졌다.

 

 지난 15일 남상만 중구문화원장, 중구미술인협회 김부자 회장, 성낙합 중구청장, 김동학 중구의회 의장, 시ㆍ구의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사진 공모작 전시 및 중구미협 소품전 축하 테이프컷팅등 기념행사를 가졌다.

 

 남상만 문화원장은 "금년에는 예년보다 많은 81명의 작품 183점이 출품되었고 내용면에서도 매우 다양하며 질적으로 우수한 작품이 많았다"며 "중구 사진전을 통해 그동안 모아두었던 다양한 작품 400여 점은 중구의 생생한 기록이자 후세에 전해줄 귀중한 자산이라고 볼때 이 사진대전이 더욱 값지고 보람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사진전을 통해 아름답고 유서깊은 우리 중구의 참신한 이미지를 발굴해 국내ㆍ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홍보자료로 더 많이 활용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작품성, 참신성, 다양성, 나아가 중구의 상징성을 내포한 우수한 작품으로 선정된 금상의 작품은 목길순씨의 서울시청광장의 야경을 담은 '아름다운 야경'이 수상했다.

 

 은상은 신희숙씨의 정월대보름, 정희광씨의 중구의 광장, 동상은 김성모씨의 북청사자놀음Ⅱ, 이홍구씨의 아름다운 중구, 최태희씨의 광장의 야경, 입선으로 30점의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