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백병원, 2회 연속 마취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심평원 387개 기관 평가, 마취 환자 안전관리 우수기관 입증

 

인제대 서울백병원(원장 구호석)은 5월 2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발표한 ‘2차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서울백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만점(100점)을 받아 1차에 이어 2회 연속 마취 적정성 평가 1등급으로 마취 환자 안전관리 활동이 우수한 기관임을 입증했다. 전체 기관의 평균은 87.4점이다.


평가 항목은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인당 월평균 마취시간 △회복실 운영 △마취통증의학과 특수장비 보유 종류 △마취 약물 관리 활동 △마취 전 환자평가 실시율 △회복실 오심·구토, 통증점수 측정비율 △마취 중·후 정상체온 유지 환자비율 등을 종합해 평가했다.


심평원은 387개 기관(상급종합병원 45기관, 종합병원 286기관, 전문병원 56기관)을 대상으로 2021년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 동안 마취를 받은 입원 환자 자료를 분석했다. 이번 평가에서 1등급 기관은 186개 기관으로 전체 51.2%를 차지했다.


심평원은 마취 관련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마취 환자 안전관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그 결과는 심사평가원 누리집(홈페이지) 병원평가에서 공개하고 있어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