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 치료비 지원 확대 집중관리

올해부터 치료비지원 범위 확대… 1인당 연간 450만원 이내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주민들에게 정신질환 치료기회를 제공하고 치료비 부담을 경감시켜주는 등 정신건강관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년도부터 보건복지부와 중구청이 실시하고 있는 ‘정신질환자 치료비지원 사업’은 발병 초기에 집중적인 치료를 유도하고 입원 및 퇴원 후에도 꾸준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정신질환자를 돕는다.

히 올해에는 치료비지원 범위가 확대되어 1인당 연간 450만원 이내에서 지원이 가능해졌다.

지원종류는 △응급·행정입원 치료비 △외래치료지원 △발병초기정신질환 치료비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정신응급 치료비가 있다.

 

긴급한 치료가 필요한 응급·행정 입원과 퇴원 후 치료 중단, 재입원 방지를 위해 정신건강심사위원회로부터 외래치료 결정을 받은 대상자는 소득수준과 무관하게 치료비(본인일부부담금)를 지원받을 수 있고, 퇴원 후에도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사례관리를 통해 증상 및 약물관리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