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백병원, 우수 표준진료지침 선정 포상

작년 하반기 ‘신경과 실신 CP’, ‘산부인과 자궁경 수술 CP’
9개 진료과, 17개 질환 군 총 30개 CP 중 적용·완료률·건수

 

 

인제대 서울백병원(원장 구호석)은 2월 11일 ‘2021년 하반기 우수 표준진료지침’을 선정해 포상했다.


하반기 우수 표준진료지침(Critical pathway, 이하 CP)에는 ‘신경과 실신(Syncope) CP’와 ‘산부인과 자궁경 수술(Hysteroscopy) CP’가 선정됐다.


서울백병원 QPS위원회에서는 하반기 CP활동에 참여 중인 9개 진료과, 17개 질환 군 총 30개 CP 중 적용율, 완료율, 완료 건수 등의 항목을 점수화해 위원들의 투표로 2개의 우수 CP를 선정했다. 


‘신경과 실신 CP’는 적용률과 완료율이 상반기에 비해 각각 50%, 11.1% 상승했고, ‘산부인과 자궁경 수술 CP’는 적용률과 완료율을 꾸준히 100%를 유지했다.


구호석 원장은 “이번 포상으로 CP의 개발 적용을 통한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들의 만족도 개선의 성과를 확인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서울백병원은 우수한 CP 개발이 활성화 되도록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표준진료지침은 특정 질병이나 수술의 대상군에게 진료순서와 치료시점 등을 표준화하여 적용하는 진료과정으로 서울백병원에서는 표준진료지침 활성화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를 구분해 우수 표준진료지침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