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 ‘조례정비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가져

의원연구단체인 중구조례·정책 연구회 7명으로 구성
오는 4월까지 연구활동 결과 보고서 작성하고 종료

 

 

중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중구조례·정책 연구회(회장 길기영)는 12월 30일, 중구의회 소회의실에서 조례정비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중구 조례·정책 연구회는 코로나19발 급격한 사회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정책 마련을 위해 중구 조례의 현황과 타 지역과의 비교 분석 및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조례의 제·개정 작업을 추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중구조례·정책 연구회는 길기영 의원을 회장으로 윤판오, 고문식, 이승용, 이화묵, 이혜영, 김행선 의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 책임연구원인 동국대 사학협력단 박명호 교수가 조례 현황과 연구추진 방향 및 세부계획을 소개했다. 중구 전체조례의 연도별, 분야별, 부서별 통계치를 산출하고, 시행중인 조례와 서울시 타 자치구와의 조례 제·개정 현황을 분석해 자치법규 내용의 개정 또는 폐지가 필요한 조례 조사·정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중구 조례·정책 연구회는 2021년 12월부터 2022년 4월까지 활동하며 2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4월 최종보고 및 연구활동 결과보고서 제출을 끝으로 모든 연구 활동을 종료할 예정이다. 


길기영 회장은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우리 사회 여러 층위의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 모색과 지속적인 의제 발굴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