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관 설립과 장애인 일자리를 확대 해야”

■ 제268회 중구의회 정례회 구정질문 주요내용
/ 이혜영 의원

 

중구의회(의장 조영훈)는 지난 12월 9일 제268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집행부에 대한 구정질문을 전개했다. 10일에는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서양호 구청장의 일괄답변을 듣고 보충질문을 전개했다. 이날 중구의회 의원 9명 중 의장을 제외하고 김행선 윤판오 이승용 박영한 이화묵 이혜영 고문식 길기영 의원 등 8명 모두 구정질문을 전개했다.

<다음은 구정질문 주요내용, 질문순서순>

 

중구의회 이혜영 의원은 12월 9일 열린 제268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집행부에 대한 구정질문을 통해 △장애인 사회적 일자리등 장애인 사업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공공기관 재배치와 분리해 사업진행 △쓰레기 연구소 새롬의 실질적 역할과 준비 △위탁기관 노동자 권리보호 △서울시 민생예산 삭감, 시비 보조금 및 전액 시비사업 예산 삭감 관련 대책등을 질문했다.

 

장애인 사회적 일자리 등 장애인 사업과 관련, “2018년 구의원 당선 이후 4년째 행정사무감사와 구정질문 때마다 ‘장애인 대상 사회적 일자리 ‘를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고, 그때마다 구청장은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2020년 구정질문 답변에도 ‘장애인이 차별 없이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자립지원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설립, 독립된 장애인복지관 마련 등 장애인 시설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 한바 있다. 실제로 올 해 장아인가족지원센터, 시각장애인 현장 해설센터를 개소 했으며, 몇가지 신규 지원 사업들이 생겼다. 장애인 체육회도 준비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의 핵심인 장애인 일자리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도 2021년 예산에 반영돼 있었으나 공공기관 재배치 계획에 묶여 내년으로 미뤄졌다. 독립된 장애인복지관 설립 계획은 어떻게 된건지 정말 궁금하다. 장애인 정책 중에서도 자립생활 지원과 지역사회 통합돌봄 차원의 정책들은 가족의 돌봄 부담까지 줄여주는 일이기에 특히 만족도가 높다”며 “사회적 약자 배려와 사회통합, 그리고 적극행정 차원에서 사회적 일자리 채용시 장애인 가점이 아닌 별도 T/O 배정을 검토를 요청한다. 장애인 대상 일자리 확대 계획은 없는지 궁금하다”며 구체적인 답변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