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동 수요 현장민원실 운영… 구석구석 방문

일자리·골목상점가·어린이집 학부모 잇따라 간담회 가져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9월 8일 열린 동화동 현장민원실에서 △일자리 참여자 간담회 △교통안전지킴이 참여자 간담회 △골목상점가 준비 상인 간담회 △동화나라 어린이집 학부모 간담회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동화동 곳곳의 현장을 방문했다.

 

특히 2021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추진현장인 △푸르지오아파트 주변 보도블록 교체 △횡단보도 표지병 △LED 도로안내표지판 설치 △금호여중 앞 차량 주행유도선 등 동화동 주민들의 주요 민원인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 추가 검토할 부분은 없는지 살펴본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동화동의 △경로당 3개소(푸르지오아파트, 현대아파트, e편한세상아파트)를 방문해 어르신들이 불편한 점은 없으신지 살피는 한편, 동화동 내 △중구여성플라자 △중구 의료패션지원센터를 방문해 시설현황을 점검했다. 또 동화동 주민들의 휴식공간인 △동화주민공원 △동화어린이공원을 방문,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환경을 위한 시설물 교체 및 증설에 대한 점검도 마쳤다.

 

동화동은 중구민의 주요 거주지인만큼, 생활 안전전반에 대한 민원에 특히 소홀함이 없도록 애쓰고 있다. 아울러 동네에서 만난 주민들이 건의한 우석타운 인근 도로포장과 지반침하 문제도 살펴본 것으로 알려졌다.

 

서양호 구청장은 “여러분의 민원을 해결해 나아가는 과정이야말로 중구가 가야할 방향”이라며 “건의해 준 의견을 꼼꼼히 살피고 헤아려서 살기좋고 안전한 동화동을 만드는 발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