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선별진료소 운영

5대 분야 설 종합대책… 24시간 비상대응체제 가동

 

서울시가 코로나19 재확산의 중대고비에서 맞는 올해 설 연휴기간 동안 ‘고강도 방역’과 ‘민생경제 활력’을 양대 축으로 하는 ‘2021년 설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설 연휴동안 선별진료소와 감염병전담병원, 생활치료센터는 지속 운영된다. 최근 확진자가 연이어 나오는 노숙인 시설은 전수조사를 실시해 확산 차단에 나선다. 3일부터 연휴 전인 9일까지 대한결핵협회 서울지부와 연계, 서울시내 전체 37개 시설에 ‘찾아가는 검사’ 방식으로 시설 이용 노숙인과 종사자 전원을 검사한다.

 

서울시는 10일 오후 6시부터 15일 오전 9시까지 서울시청 1층에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설치, 운영해 연휴기간 발생하는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2021년 설 종합대책은 △안전 △교통 △생활 △물가 △나눔 총 5개 분야 20개 세부 과제로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