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상생, 창업 강한 대학 성장”

2021 辛丑年 각계 인사 신년 메시지
/ 윤 성 이 동국대학교 총장

 

2021년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혼란과 고통의 연속이었지만 올해는 반드시 코로나가 종식돼 모든 분들이 건강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코로나19는 대학을 둘러싼 환경의 변화를 가파르게 했고 교육 전반의 디지털화를 가속시켰습니다. 지금이야말로 대학 전반에 창조적 혁신이 필요하고 학문융합적 접근이 크게 요구되는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 동국대학교는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가적 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해 관내에 개관한 ‘을지유니크팩토리’를 운영합니다.

 

동국을 중심으로 충무로 일대가 도심형 기술창업 허브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명실상부 학생창업에 강한 대학으로서의 면모를 더욱 견고히 하겠습니다.

 

동국대학교는 실용적이고 유연한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필수적입니다. 미래사회와 학생들의 수요에 적합한 교육체계와 교육방식의 획기적 변화를 반드시 일으켜 나아가겠습니다.

 

또 자비와 지혜의 가르침 아래 30만의 우수한 인재들을 종교,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문화 등 여러 분야에 배출한 명문사학이자 한국 유일의 불교종립대학으로 우리 사회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모든 구성원들이 일심동행(一心同行)의 철학을 바탕으로, ‘풍요로운 대학, 참사람 열린교육, 대학다운 대학, 새로운 의료가치 창출, 미래로의 도약’을 목표로, 영광스러운 미래를 향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중구민 여러분 모두 부처님의 가피 아래 행복과 건강이 항상 함께 하기를 두 손 모아 기원합니다. 신축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