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공단, 사랑의 겨울이불 배달 봉사활동

중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중구 취약가구에게 겨울이불 100채 전달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은 지역 어르신의 겨울나기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중구자원봉사센터로부터 겨울이불 총 100채를 지원받아 12월 3일부터 3일간 25명의 직원과 함께 ‘사랑의 이불 배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사랑의 이불 배달’ 봉사는 관내 저소득 어르신 등 취약계층 100가구를 방문, 이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어르신을 찾아뵙지 않고, 안전하게 문 앞까지 전달한 후 전화로 수령해 가실 수 있게 안내해드리는 형태로 진행했다.

 

사랑의 겨울이불 배달봉사에 참여한 공단 직원 중 한명은 “비대면으로 진행이 돼 어르신을 직접 찾아뵙지 못해 아쉽지만, 전화로 고마움을 표현해 주시는 어르신들이 많이 계셔 뿌듯했다”며 “내년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를 위한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방성훈 중구시설관리공단 본부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비대면으로 진행 가능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며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