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21년 1월부터는 동별 구분 없이 중구 전역의 종량제 규격봉투가 통합된다. 그동안 쓰레기 배출을 위한 종량제 봉투가 동네별로 달라 주민들이 불편함이 많았었다.
현재는 청소 대행업체별로 종량제 봉투를 제작,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거주지 지역판매처에서 봉투를 구입해야 했었다.
또한 효율적인 재고관리를 위해 남은 종량제 봉투를 봉투판매소에 먼저 배포하고, 2021년 1월 1일이 돼도 기존의 지역별 봉투는 사용 및 배출 가능한 만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중구는 중구 전역에서 하나의 종량제 봉투를 통합 제작하기 위해 청소대행업체와 오랜 협의를 거쳐 드디어 결실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2021년 1월부터 100ℓ종량제는 봉투는 제작 중단되며 75ℓ, 50ℓ규격봉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수요가 많은 재사용 종량제 봉투는 10ℓ를 신설 제작키로 했다.
2021년도 달라지는 봉투규격은 생활용 종량제봉투는 3ℓ, 5ℓ, 10ℓ, 20ℓ, 30ℓ, 50ℓ, 75ℓ등 7종으로 중구 전역에서 동네 구분없이 판매된다.
재사용 봉투는 3ℓ, 10ℓ, 20ℓ 등 3종으로 대형마트에서 판매한다. 음식물 쓰레기 봉투는 1ℓ, 2ℓ, 5ℓ등 3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