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낙합 중구청장이 지난 8월 31일 열린 중구문화재단 이사회에서 이사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중구에서는 지난 8월 31일 기획상황실에서 중구문화재단 이사회를 가졌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이사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상임이사 선임 연봉책정과 재단법인 제 규정 및 기타 토의사항, 중구문화재단 명칭에 대해 심사했다.
상임이사의 연봉은 6천500만원이며, 업무추진비로 2천400만원이 지원된다. 중구문화재단 명칭은 중구를 상징할 수 있는 가칭 중구문화센터나 회관으로 의견이 모아졌으며 센터 내에 있는 홀에 대한 명칭에 대해서 공모된 명칭 중 선택하는 방안을 연구중이다.
중구문화재단은 3차 단계로 계획해 1차년도(2004년)에는 효율적 재단운영기반 구축단계, 2차년도(2005년)는 재단의 성공적 운영단계, 3차년도(2006년 이후)는 재단의 안정화 단계로 연차적으로 재단기반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성낙합 중구청장은 "주민을 위해 새로운 문화를 보급시키려는 계획을 통해 앞으로 중구문화재단을 운영해 나가겠다"면서 "구민들에게 접근할 수 있는 대중성을 지니는데 방향을 잡고 수준높은 공연장을 토대로 특화된 대중문화를 공급하는데 일조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중구문화체육센터는 지하4층 지상 6층 규모로 종합체육센터에는 대ㆍ소 체육관, 수영장, 체력단련장, 실내ㆍ외 골프연습장, 문화예술회관에는 대ㆍ소 공연장, 다목적홀, 문예교실, 전시실 등이 들어선다. 지하 3,4층에는 176대를 주차할 수 있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