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 안심 일자리 참여자 130명 모집

내달 4일까지 생활방역·환경정비 등… 주5일, 1일 5만3천원 지급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2021년 상반기 중구 안심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생활방역 △공공업무 지원 △환경정비 등 3개 분야 53개 사업이다. 총 1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2021년 1월 11일) 기준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중구민으로서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이하인 사람 △가족 합산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사람 △실업자 또는 정기 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 구직 등록을 한 사람 △행정기관 또는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노숙인임이 증명된 사람 등이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생계급여 수급권자, 실업급여 수급자, 최근 2년간 2회 이상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만60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노숙인은 3회까지 참여가능하나 연속참여는 2회만 허용),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 등은 사업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종 선발된 참여자들은 내년 1월 11일부터 6월 30일까지 구청, 동주민센터 등 다양한 곳에서 근무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1일 6시간 이내, 주 5일 근무가 원칙이다. 급여는 2021년 최저임금(시간급 8천720원, 6시간 근무 시 하루 5만3천원)이 적용되며, 근무일에는 간식비 1일 5천원이 추가 지급된다.

근로자는 4대 보험에 의무 가입되며, 안전과 건강관리를 위해 안전 및 노동교육, 건강검진 등도 받는다.

 

신청결과는 재산 및 소득 조회 등을 거쳐 사업 참여자를 확정한 후 올해 12월 말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