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은 미래 한반도의 중요한 어젠다”

각계 인사 창간 19주년 축하 메시지
/ 박 장 선 민주평통 중구협의회장

 

중구자치신문의 창간 1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중구자치신문은 2001년 창간이래 중구발전과 함께 성장해 온 중구의 참 언론입니다. 그동안 ‘사회정의 실현, 문화 창달 선봉, 지역사회 증인’이라는 사시처럼 정론직필로 지역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훌륭하게 펼쳐온 점을 높이 평가하고 싶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올바른 시각과 좋은 콘텐츠 생산을 통해 독자들과 소통하며 지역 언론으로서 더욱더 발전에 기여해 온 이형연 발행인과 직원 여러분께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합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국민의 통일의지와 역량을 결집해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고자 1980년대 초반 범국민적 통일기구로 헌법에 명시돼 설립됐습니다.

 

이후 시대적 여건에 따라 역할과 위상의 차이는 있지만,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으로서 의무와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 왔습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 정부는 남북관계가 평화모드로 전환되면서 통일이라는 아름다운 꿈을 꿀 수 있다는 것은 미래 한반도를 위해서는 대단히 중요한 ‘어젠다’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민주평통 중구협의회에서도 자랑스러운 서울의 중심 중구의 일원으로서 8천만 모두가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이끌어내기 위해 지역사회 일원의 대표로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평화로운 한반도라는 대전제가 우리의 의지만으로 되지는 않겠지만, 우리가 그 중심에서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항상 고삐를 단단히 쥐어야 할 것임을 잊지 않고, 국민 여론 결집을 위해 앞으로도 더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중구자치신문 창간 1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