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미술 인쇄업체 BGI 백년소공인 선정

중소벤처기업청장·중구청장 등 인증 현판식… 30년 외길 지속성장 높은 평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2월 5일 우수 소공인 100개사를 ‘백년소공인’으로 선정했다. ‘백년소공인’은 한 분야에서 묵묵히 걸어오며 우수한 기술력과 장인정신으로 대한민국 뿌리산업을 이끌어가는 업체라고 할 수 있다.

 

인쇄업체에서는 BGI(대표 남원호)와 젤기획(대표 이태영) 등 8개사가 선정됐으며 기계 및 금속 52개사, 의류 19개사, 식료품 8개사, 가구·의료기기·시계·펄프종이 등 기타 13개사 등 다양한 업종에 걸쳐 선정됐었다.

 

지난 2월 5일 젤기획의 ‘백년소공인’ 현판식에 이어 6월 18일에 BGI의 현판식이 진행됐다.

 

이번 BGI의 ‘백년소공인’ 현판식에는 김영신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서양호 중구청장, 전순옥 더불어민주당 소상공인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 축하했다.

 

이번 현판식을 가진 BGI는 올해 업력이 30년으로 고미술 복제 인쇄장비로 고미술 작품촬영 사진을 고화질로 인쇄해 미디어 영상과 융합하는 인쇄기술을 개발·연구하는 등 다방면으로 인쇄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낸 점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백년소공인’으로 선정된 업체에게는 백년소공인 확인서와 인증현판을 주어지며, 업체홍보 지원과 혁신형 소상공인자금 융자금리를 우대지원 받을 수 있는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200인의 백년소공인을 선정할 예정이다.

 

백년소공인 선정을 희망하는 인쇄소공인은 ‘서울을지로인쇄소공인특화지원센터’에 신청서를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