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수·청구역등서 착한마스크 나눔 캠페인

중구자원봉사센터, 공적 마스크 구매 양보 등
마스크 양보하기·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등 3가지 실천 약속

 

 

중구자원봉사센터는 3월 16일부터 4월 3일까지 ‘착한 마스크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착한마스크 나눔 캠페인은 어르신과 임산부, 취약계층 등 보건용 마스크가 꼭 필요한 이들이 쓸 수 있도록 면 마스크를 애용하고 공적 마스크 구매 기회를 양보하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매주 월·수·금요일에 청구역, 약수역, 을지로 4가역, 충무로역 등 관내 4개 지하철역 앞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진행했으며, 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KF80이상 보건용 마스크를 일부 기부 받기도 했다. 기부된 마스크는 서울시를 통해 의료진과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캠페인에 참여해 △필요한 사람에게 마스크 양보하기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면 마스크 사용하기 세 가지 실천약속을 다짐하면 ‘착한 마스크 세트(면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받을 수 있다.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월·수·금 11시부터 12시 30분까지 일일 총 4개소 지하철역에서 캠페인을 실시했다.

 

착한마스크 나눔 캠페인은 중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및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일정과 장소를 확인할 수 있다.

 

방성훈 중구시설관리공단 본부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힘든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의 따스한 온정과 사랑을 보다 많은 사람이 공유할 수 있도록 구민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