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유락복지센터 5층 노인회관에서 대한노인회 중구지회 제11대 회장으로 이완규 회장이 공식 취임했다.(사진은 취임사를 하고 있는 모습)
지난 16일 유락복지센터 5층 노인회관에서 대한노인회 중구지회 제11대 회장으로 이완규 회장이 공식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서울시 연합회 정운태 회장, 성낙합 중구청장, 중구의회 김동학 의장, 손덕수 전의장 등이 참석, 노인강령을 낭독하고 이완규 회장에게 회장 등록증과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 회장은 "전 임완철 지회장이 4년여 동안 노인회의 조직강화 및 노인복지증진과 각종봉사를 통해 주민을 계도하고 홍보해 지역사회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며 "임기동안 봉사의 마지막 기회로 알고 신명을 다해 회원간 화합과 단결을 추구해 지회발전과 노인복지향상은 물론 각종 봉사활동에 솔선수범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시 연합회 정회장은 "지회장을 중심으로 단합해 서로 양보하고 존중하면서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잘못된 부분은 시정하면서 지회를 이끌어 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무엇보다도 화합과 단결을 바탕으로 원만하게 노력해 노인의 위상을 높이는데 모두가 동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성낙합 구청장은 "이완규 신임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회원간 화합을 최우선으로 삼고 노인회의 발전 및 더 큰 영광이 있길 기원한다"면서 "구청에서는 복지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경로당중식제공ㆍ운영비지급, 노인기금증액 뿐아니라 독지가와 기업과 결연을 맺어 안정적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동학 의장은 축사에서 "이완규 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우리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노인상을 구현토록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덕수 전의장과 정동일 전시의원도 노인회장 취임을 축하하면서 앞날에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