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독서·문화 복지 확대 업무협약 체결

중구시설관리공단, 구립중구노인요양센터

 

지난 4일 방성훈 본부장(왼쪽)과 전미애 원장(오른쪽)이 업무협약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9. 7. 24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은 구립중구노인요양센터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노인의 독서·문화 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난 4일 어울림도서관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노인요양센터 상주 어르신들을 위해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교류를 통한 노인의 지식정보격차 해소와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공단과 노인요양센터가 △노인 대상 서비스 및 프로그램 공동 개발 운영 △노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보 및 인적자원 교류 △노인요양센터 상주 어르신을 위한 독서 및 문화체험 활동지원 △큰글자도서, 오디오북 등 대체자료 활용 및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 양 기관의 협조가 필요한 다양한 활동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은 노인요양센터 어르신의 경우 도서관 이용이 불편하고 독서 접근성에 취약하다는 점에 착안, 노인요양센터에 단체 도서배달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매주 화요일 도서관 사서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인생책방' 등 독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르신들의 인지력, 실행기능, 언어력 향상 등에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