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7. 24
신당동어린이집에서는 물놀이가 많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유아가 물에 휩쓸리거나 물에 오래 맞닿게 되는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유아 맞춤형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11일부터 4주간 운영키로 했다.
이번 생존수영 프로그램은 전문강사로부터 유아가 물에 대해 적응할 수 있도록 준비운동, 물에서 걷기, 위급 상황 시 유아 스스로 행동할 수 있는 대처요령 등으로 진행되며, 생존수영을 통해 위급 상황에서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유아 스스로 물에서 버틸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게 된다.
중구시설관리공단에서는 신당동어린이집을 공단 직영으로 전환한 이후 기존의 체육시설과 상호 연계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 충무스포츠센터와 연계, 운영 중인 "행복발레" 프로그램에 이어, 두 번째로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으며 이달 말 황학어린이집에도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