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웅기 서장이 하트세이버 배지와 인증서를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9. 6. 26
중부소방서(서장 이웅기)는 중증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정확한 응급처치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살린 구급대원에게 하트세이버 배지와 인증서를 수여했다.
지난 17일 서울소방 최초로 시행된 브레인세이버 수여에 이어 이번 하트세이버에도 9명의 구급대원들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일조해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3월 13일 중구 필동에서 쓰러진 심정지 환자(48세/남)를 심장충격 1회 및 전문 기도술을 시행해 병원으로 이송해 현재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고, 3월 20일 인도 상에 쓰러진 환자(67세/남)를 다중 출동, 심장충격 1회 및 정맥로 확보 등을 실시해 후유증 없이 완치돼 하트세이버를 수상하게 됐다.
이웅기 서장은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안전교육과 홍보활동을 통해 심폐소생술을 많이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일, 성동공고 5층 대강당에서 서울지역 진로·취업담당 교사 8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공무원 설명회를 진행했다.
육군 인사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가 주관한 이날 설명회에는 소방공무원 뿐만 아니라 경찰공무원과 육군간부가 되는 길을 소개해 학생들의 진로·취업 방향을 제시해 학생들의 꿈의 완성을 이루는데 노력했다.
공무원 진로이야기로 특강에 나선 중부소방서 김규연 소방관은 '소방관에 대하여'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로에 대한 이해의 시간과 직업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을 갖도록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