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부시장, 몽골제품 전시판매

몽골 전통공연에… 가방 등 몽골 특산품 전시 판매도

 

지난달 24일 열린 몽골 중소기업 제품 전시회에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9. 6. 1

 

신중부시장상인연합회(회장 김정안)는 지난달 24일부터 25일까지 신중부시장 2문 아케이트 앞에서 몽골 중소기업 제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양호 구청장을 비롯해 김정안 상인연합회장, 주한몽골 대사관 경제담당 참사관, 몽골 농림식품산업부 중소기업 정책시행 실장, 몽골 국제전시 센터 마케팅 팀장, 몽골국제 전시 센터 총괄매니저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몽골 전통공연 등도 펼쳐졌다. 특히 몽골 전통 옷과 캐시미어 패션쇼 등과 함께 EXPO도 관람했다.

 

몽골에서는 가죽제품으로 만들어진 가방과 가죽의류, 전통수제품등이 전시돼 관심을 끌었다.

 

서양호 구청장은 "중부시장에서 몽골 2019 엑스포를 알리고 몽골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중구와 몽골이 더욱 우호교류를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정안 회장은 "대한민국 최대 건어물 시장인 신중부시장에서 몽골중소기업 제품 전시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중부시장도 몽골과 더불어 상생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한 몽골 대사관 휴렐바타 참사관은 "신중부시장에서의 중소기업 제품 전시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