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6. 1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은 그동안 민간 위탁으로 운영됐던 중구청소년수련관과 중구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운영하는 모든 아이 돌봄시설을 지난달 16일부터 수탁 운영에 들어갔다.
이러한 사업의 배경은 민간에 맡겨졌던 사회서비스를 공공이 직접 제공해 공공성을 강화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 및 종사자 처우 개선을 함으로써 구민들이 생활하는 10분 거리 이내에서 공공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중구청소년수련관은 2001년 9월 개관해 '청소년이 행복한 희망 세상 만들기'를 비전으로 청소년의 자치 역량 강화, 글로벌 리더 양성, 청소년 문화 활성화, 청소년 참여 여건 조성 및 소외계층 지원 활동을 해 오고 있다.
또한 중구 모든 아이 돌봄시설은 저 출산과 맞벌이 양육부담 해소에 앞장 서기위해 지난 3월 첫 번째로 서울 흥인초 안에 3개 교실을 신설, 운영 중에 있으며, 기존 초등 돌봄교실의 저녁시간(17시∼20시) 공백을 없애 실효성 있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균오 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복지시설을 공단에서 수탁 운영함으로써 시설종사자들의 고용승계와 정년을 보장하고 이를 통해 공공서비스의 품질 수준을 향상해 시민들에게 더 좋은 생활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