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청춘누리봉사단이 벽화봉사활동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9. 5. 22
신당5동 주민센터는 지난 4일 청춘누리봉사단과 함께 신당5동 자율방범대 초소 앞에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교육기부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청춘누리봉사단은 '지역사회를 아름답게! 청춘누리봉사단과 함께하는 벽화봉사'라는 주제로 지역사회를 위한 벽화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벽화그리기는 낡고 오래된 벽면에 힘이 되는 좋은 글귀와 꽃, 나무 등 그림을 그려 밝고 깔끔한 벽면으로 새 단장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이날 봉사활동은 신당5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신당5동 자율방범대의 도움으로 순조롭게 진행됐다.
어둡고 칙칙해 주변 상인들 및 직장인들이 모여 흡연하기 일쑤였던 이곳이 산뜻하게 바뀐 만큼 많은 이들이 다녀가는 동네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춘누리봉사단장인 김주찬 학생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벽화작업 과정에서 차량통제, 물품지원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 수월하게 마칠 수 있었다.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봉사단원으로 활동한 송채연 학생 역시 "더운 날씨에도 벽화 작업을 도와주기 위해 나와 주신 신당5동 주민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또한 벽화 준비를 진행하면서 모르는 점이 많아 어려움도 있었지만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해 준 청춘누리 단원들 덕분에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