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뷸런스 대원 60명을 대상으로 중증응급환자 응급처치를 위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 2019. 5. 8
중부소방서(서장 이웅기)는 지난달 23일 2019년 펌뷸런스 심폐소생술 평가에 대비해 펌뷸런스 대원 60명을 대상으로 신속한 중증응급환자 응급처치를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5월 불시에 진행될 평가에 대비해 △마네킹을 활용한 환자평가 및 가슴압박·호흡의 정확도 측정 △영상통화 인계 및 보호자에 대한 상황파악 △팀 소통 등으로 진행됐다.
'펌뷸런스'란 구급현장에 구급차가 출동하고 공백이 생길 때 소방펌프차가 출동해 구급차 도착 전 구급활동을 지원하거나 구급차량과 펌프차를 동시에 출동시켜 신속한 응급처치를 제공하기 위한 출동 시스템으로 소방펌프차(Pump)와 구급차(Ambulance)를 합성한 용어다.
김윤규 구급팀장은 "응급환자 생존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펌뷸런스 대원과 구급대원에 대해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으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9일에는 부영 빌딩 3층 대강당에서 직장 자위소방대 직원 5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화재위험 사례 전파 및 예방법, 위기상황 초기단계에서 대처방법 등 안전에 대한 기본소양을 갖추도록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최근 발생한 대형 화재에서 피난이 늦어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사례를 선보이며 피난우선 안전의식 대처방법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소방안전과 안전수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