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순 대표이사 만장일치 재선임

삼익패션타운 제34기 정기주주총회서… 감사에는 오연식·장정례 각각 선임

 

삼익패션타운 박인순(중앙) 사장이 제34대 주주총회에서 선임된 장정례(우측) 오연식(좌측) 감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9. 3. 10

 

남대문 (주)삼익패션타운 제34기 정기주주총회(이하 주총)가 지난달 29일 당 상가 10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주총에서 현 박인순 대표이사가 제14대 대표이사로 재 선임됐다. 감사에는 오연식(3층 상인회장) 장정례(10층 점포주회장)씨가 각각 선임됐다.

 

이에 따라 이 상가는 올해를 상가 활성화 원년으로 정하고 입주상인, 점포주, 관리회사가 혼연일체가 돼 상가활성화에 전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최근 전통시장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준비가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각층 상인회를 중심으로 공실을 줄이고 고객 편의시설을 대폭 확대해 남대문시장의 유일한 현대식 건물의 장점을 살려 대고객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중앙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진행하는 전통시장 지원제도를 활용해 정부 시책에 적극 참여하고 고객과 입주상인들이 이익이 되도록 운영의 묘를 강화키로 했다.

 

박인순 대표이사 사장은 "제2기 경영진의 출발로 고객과 상인들에게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경영에 노력할 것"이라며 "지난해 중구전통시장 최우수시장으로 선정된 경험을 살려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다시 찾는 삼익패션타운 활성화에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