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1. 23
경찰청(청장 민갑룡)이 지난 10일 총경 440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함에 따라 서울 지역 경찰서장 31명 중 23명이 교체됐다.
이에 따라 중부경찰서장에 김성종(50) 서울청 광역수사대장이, 남대문경찰서장에 김원범(51) 서울청 4기동대장이 각각 발령됨에 따라 14일부터 취임식 없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제69대 김성종(총경) 중부경찰서장은 경남 거창출신으로 거창 대성고를 졸업하고, 경찰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주요경력으로는 울산울주서 수사과장, 서울청 강서·강남 수사과장, 서울청 형사부 폭력계장, 서울청 형사부 강력계장, 울산청 제1부 경무과 치안지도관, 법무부 형사사법공통시스템운영단 파견, 경남청 경남의령경찰서장, 서울청 수사부 지능범죄수사대장, 서울청 수사부 광역수사대장을 역임했다.
제58대 김원범(총경) 남대문경찰서장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경찰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종로경찰서 경비과장, 서울청 경비부 경비1과 경비계장, 충남청 경비교통과장, 울산청 경비교통과장, 경북청 청송경찰서장, 경기 북부청 여성청소년과장, 서울청 기동본부 4기동단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