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김치 나눔행사에서 오진영 청장과 이현미 기획팀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8. 12. 5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은 지난달 21일 용산 청사 앞에서 전국자원봉사연맹(이사장 황영섭)과 김장김치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김장김치는 동절기를 대비해 저소득 보훈가족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전국자원봉사연맹에서 준비한 것으로 11월 23일까지 저소득, 무의탁으로 김장김치가 필요한 보훈가족 300가구에 전달했다.

김장김치를 지원해 준 전국자원봉사연맹은 올해 5월 서울청과 업무협약을 맺은 후 지속적으로 어려운 보훈가족을 위한 위문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유난히 더웠던 올여름에는 여름돗자리, 모시메리 등 여름용품을 지원한데 이어 이번에는 동절기를 맞아 김장김치를 지원하며 보훈가족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오진영 청장은 "보훈가족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갖고 지속적인 후원 봉사를 해주는 자원봉사연맹에 감사드린다"며 "겨울철 꼭 필요한 김장나눔으로 보훈가족분들의 마음도 따뜻해졌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서울지방보훈청은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보훈가족분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