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0일 중구나눔봉사단원 들이 해양 파출소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8. 11. 7
중구 나눔 봉사단(단장 신영민)은 지난달 20일 충남 서산시 구성면 마룡리 이상일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를 전개했다.
이날 오전 8시 30분 약수동 하나은행(구 외환은행) 앞에서 출발한 단원들은 이상일 고구마농장에서 고구마 캐기 등 농촌일손을 도운 뒤 100만원 상당의 고구마 51박스(1박스 5kg)를 구매해 회원들에게 나눠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에는 신영민 단장을 비롯해 김기윤 위원장, 방인식 사무국장 등 51명이 참여했다.
이 봉사단을 9년째 운영하고 있는 신영민 단장은 1년에 두 번,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하고, 휴전선을 방문해 안보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신영민 단장은 "중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중구 나눔봉사단에서는 매년 2회씩 농촌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시간과 물질, 무엇보다 가장 고귀한 사랑을 나눔으로써 이웃에게 꿈을 실현하고, 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좋은 밑거름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