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성희롱 예방교육 무료지원

나무여성인권상담소… 양성평등 기금으로 운영

/ 2018. 11. 7

 

최근 확산되는 #MeToo(미투) 운동을 계기로 성폭력, 성희롱의 심각성이 재인식되고 예방을 위한 대안들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나무여성인권상담소(소장 김영란)는 서로가 존중하고 배려하는 성 평등한 세상, 성 인권이 존중되는 사회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성폭력, 성희롱은 특정한 공격적 성향을 가진 사람들에 발생하는 경우보다 성 평등 의식이 낮은 사람들에 의해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중구 양성평등기금의 후원을 받아 성 평등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구에 위치한 단체나 사업체가 신청을 하면 언제든지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 상담소에서는 성폭력, 성희롱 예방 교육을 통해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성 평등 감수성을 높이고 특히 피해가 발생했을 때 피해자에 대한 무료 법률지원이나 심리치료지원 등에 대해서도 안내하고 있다.

 

최근 성폭력사건에서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신분상 불이익, 부당한 인사조치, 집단 따돌림, 폭행 등 2차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변인의 역할 등도 교육내용에 포함돼 있다.

참가신청 및 문의☎(02-732-1367)나 이메일(namuright@hanmail.net), 나무여성인권상담소 www.namuright.or.kr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