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11. 7
청구동 봉제작업장에서 지난 1일 오후 5시 30분경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인해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의 철근콘크리트구조물 461㎡가 대부분 전소됐다.
다행히 직원 23명은 신속하게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지만 배 모(54) 대표가 안면부 1도 화상을 입어 서울대 병원으로 이송됐다가 화상 전문병원으로 재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중부소방서에서는 건물 1층 세탁작업장에서 발화가 추정되지만 정확한 조사를 해봐야 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재산피해는 1·2층이 부분전소 됐지만 3층은 완전 전소되고 봉제원단과 기계, 집기류 등이 손실돼 상당한 피해 예상되지만 정확인 피해 정도는 현재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소방관 88명, 경찰 10명, 구청(동) 직원 20여명에 서양호 구청장과 신상철 부구청장, 김창수 안전관리국장이 현장상황을 관리했으며 이화묵 이혜영 김행선 의원 등도 현장에 방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