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이군경회 독도사랑 나라사랑 캠페인

남산 봉화식장서… 4개 국어로 된 티셔츠 1천장 배부

 

상이군경회 중구지회 회원들이 독도사랑 나라사랑 캠페인을 실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8. 10. 10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중구지회(지회장 박형구)는 지난 9월 21일 열린 제27회 남산봉화식에서'독도사랑나라사랑' 캠페인을 전개했다.

남산팔각정 앞에서 회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사랑나라사랑' 티셔츠 1천장을 배부했다. 특히 4개 국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제작해 참석한 지역주민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배부해 인기를 끌었다.

 

이와 함께 "5천년 한반도를 지켜온 겨레의 땅, 독도는 대한민국 우리의 영토입니다"라는 피켓과 어깨띠를 두르고 홍보활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상이군경회원들은 매년 남산봉화식에서 독도사랑 나라사랑 캠페인을 수년째 전개하고 있다.

 

박형구 지회장은 "독도 영유권 분쟁을 일으키고 있는 일본을 보면서 독도는 대한민국의 영도임을 분명히 하기 위해 홍보활동을 전개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일본인들이 우리 땅을 조금도 넘볼 수 없도록 대내외적인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