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구민회관에서 손덕수 중구의회 의장이 의정활동 에 기여한 모범주민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의회(의장 손덕수)는 지난 23일 구민회관 소강당에서 의정활동 지원에 기여한 모범 구민 210명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번에 표창장을 대표로 받은 구민은 소공동 박명기, 회현동 문광원, 명동 윤사노, 필동 정기순, 장충동 김정준, 광희동 송정환, 을지로3,4,5가동 이원영, 신당1동 이영도, 신당2동 안효현, 신당3동 원종보, 신당4동 김진순, 신당5동 성정숙, 신당6동 신옥수, 황학동 신정래, 중림동 정헌양씨등 15명이다.
이들은 평소 주민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해 왔을 뿐만 아니라 특히 의정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으며 부상으로는 티스푼셋트가 제공됐다.
이 자리에는 김동학 부의장을 비롯해 오세홍 한면우 김수안 위원장등 대부분의 의원들이 배석했다.
손덕수 의장은 "의원이 되기 전에는 구의회가 무엇을 하는 곳인지 알지 못했지만 의회에 들어와 보니 가장 필요한 것이 구의원"이라면서 "지난 2년 동안 중구발전을 위해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말했다.
또 "지난 2년여 동안 의정활동에 관심을 기울여 주고 지원을 아끼지 않은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의정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라크에서 피살된 김선일씨에 대해서도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국내외 상황이 어수선해 조촐하게 자리를 마련했다"며 양해해 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