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대회 종합우승에 수련클럽

제27회 중구청장기 대회… 2·3·4·5등에 중앙·중구·수표교·신당클럽

 

제27회 중구청장기 중구배드민턴대회에서 각 클럽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2018. 7. 4

 

2018년 제27회 중구청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일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과 중구구민회관 3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17개 클럽 942명중 553팀이 출전한 가운데 수련클럽이 종합우승을, 준우승에는 중앙클럽, 3등 중구클럽, 4등 수표교클럽, 5등 신당클럽이 각각 차지했다.

 

입장상에는 1등 무학봉클럽, 2등 중앙클럽, 3등 수련클럽, 4등 수표교클럽, 5등 화승클럽에 각각 돌아갔다. 특히 무학봉 클럽 송병규 고문에는 장수상이 수여됐다.

 

이날 대회에는 민주당 전순옥 중구성동을지역위원장과 서양호 구청장, 박순규 박기재 시의원, 윤판오 조영훈 이승용 길기영 이혜영 김행선 구의원, 김용철 중구체육회 수석부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김경재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제27회 중구청장기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동호인간의 우정을 쌓는 귀중한 하루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협회 임원 여러분과 17개 클럽 회장, 총무와 동호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양호 구청장은 서면 격려사를 통해 "생활체육 활동은 성별, 연령, 계층, 종교에 구애됨이 없이 모든 구민이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증진 등 보편복지의 확대를 위해 더욱 활성화해야 하는 분야"라며 "동호인 활동은 지역 주민 간 소통의 통로가 돼 튼튼한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반이 되는 만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용철 중구체육회 수석부회장은 "제27회 중구청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충분히 발휘해 멋진 경기를 보여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