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식 후보가 다산동 수정사우나 앞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출정식에서 당원들과 함께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 2018. 6. 6
허위사실 유포 퍼포먼스 눈길
6·13 지방선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달 31일 자유한국당 최창식 중구청장 후보가 시·구의원 후보들을 비롯해 나경원·권선동 국회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산동 수정사우나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유세에 착수했다.
최 후보는 "어수선하고 갈등 많았던 구청의 조직을 바꾸고 열정을 다해 열심히 달려온 결과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며 "2011년 6억 9천만원의 인센티브가 2018년 5월 현재 42개부문에 325억원으로 47배가 증가 했다. 지난 7년간 354개 사업의 대외 우수평가를 받아 735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고 역설했다.
나경원 의원은 "최창식 후보는 7년째 중구청장을 맡고 있으면서 선진 중구로 발전시킨 뚝심있고 실력있는 구청장"이라며 "최 후보를 재 당선시켜 중구를 세계적인 도시로 만들고, 중구에서 승리해 대한민국과 서울을 지키자"고 호소했다.
권선동 의원은 "중구민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며 "최 후보를 당선시켜 중구를 더 크게 발전시키자"고 말했다.
이날 최 후보는 소상공인 지원대책 마련, 청년일자리 창출 정책 협약, 관내 여고신설추진 정책 협약 등 관계자들과 민선7기 착한 정책협약을 체결한 뒤 '허위사실 유포'를 박살내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이에 앞서 둘째딸인 최보경 씨의 아빠에게 보내는 편지를 낭독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