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일 후보가 다산동 수정사우나 앞에서 열린 유세에서 시·구의원 후보들과 함께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 2018. 6. 6
교육특구 지정 추진
6·13 지방선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달 31일 민주평화당 정동일 중구청장 후보가 시·구의원 후보들과 함께 약수동 다나약국 앞과 신당5동 백학시장 일대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이 자리에는 이상돈 의원과 정호준 서울시당 위원장, 정대철 상임고문 등이 참석해 정동일 후보를 반드시 당선시켜 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정 후보는 "꿈이 있는 중구, 살고 싶은 중구를 만들기 위해 중구에 여고를 신설하고 미공병단 부지에 복합행정타운을 건립하겠다"고 강조하고 "4년 동안 월급을 받지 않고 무보수로 일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무너진 지역상권과 골목상권을 살리고 민생을 위해 더 힘차게 달리는 구청장이 되겠다"며 "생활체육인들을 위해 중구에 종합운동장을 만들고 파월장병들의 처우를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구청장 재임기간 동안 소나무 특화거리 조성, 효도특구 지정, 국제영화제 개최등 중구를 혁신시켜 왔다"며 "이제 자치구 최초로 교육특구로 지정해 중구민의 행복과 자랑스러운 중구를 위해 몸 바칠 각오가 돼 있다."고 호소했다.
이상돈 의원은 "경험 많고 능력있는 정 후보를 당선시켜 민주평화당의 꽃이 돼 달라"고 말했다. 정호준 위원장은 "정 후보는 구의원, 시의원, 중구청장을 거치면서 능력이 검증됐다"며 "이번에 당선돼 다시 한 번 중구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적극적으로 도와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