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명동 퍼시픽 호텔에서 열린 최고위과정 개강식에서 김한술 회장과 제15기 수강생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2018. 5. 23
중구상공회(회장 김한술) 2018년도 제15기 최고 경영자 과정인 CEO아카데미 개강식이 지난 10일 명동 퍼시픽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강식에는 15기 37명과 김한술 회장을 비롯해 수석부회장등 선배들이 참여해 후배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최창식 구청장을 대신해 권순우 기획재정국장이 참석했다.
상공회 최고위 과정은 앞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비즈니스(컴피플 김경자 대표) △산업시찰 및 워크숍(소금산 출렁다리, 국순당 주향로) △저성장과 무한경쟁시대의 생존전략(온세현품질경영연구소 온세현 박사) △인문 논어에서 배우는 리더의 길(카이로스경영연구소 최종엽 소장) △동양철학을 바탕으로 한 네트워킹(한국상생경영연구원 심상철 대표) △성공하는 CEO의 스피치 전략(JS스피치아카데미 이정선 대표) △문화탐방(경복궁) △와인에서 얻는 핵심 리더들의 경영철학(한국와인학회 주동준 부회장) △리더를 위한 파워 커뮤니케이션(커뮤니케이션 클래식 공문선 원장) 등을 끝으로 3개월 과정을 마무리 하게 된다.
특히 이날 한양대 부동산융합대학원 최원철 교수의 '4차 산업혁명과 미래산업'이라는 특강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가장 유망한 산업은 인공지능(AI)과 로봇(Robot)이 할 수 있는 창조적인 미래형 산업, 관광객을 위한 랜드마크 관광산업"이라며 "미국, 일본, 중국등에서는 이미 첨단제조업, 환자 추적의학, 노신경의학, 자율주행 교통 체계, 스마트 시티, 우주개발 등 유망산업 육성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한술 회장은 "중구상공회는 매년 관내 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최고경영자 과정을 15년째 개설하고 있다"며 "CEO과정은 급변하는 무한경쟁 속에서 재충전의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만큼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교류의 폭을 넓히는 기회로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창식 구청장을 대신해 참석한 권순우 국장은 "중구상공회가 2007년부터 시작해 14기까지 402명이 수료한 명품 강좌"라며 "중구지역 CEO들의 지식기반은 물론 비즈니스와 소통을 통해 경영단체로서의 역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