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4. 25
바른미래·민평당 미발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 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기초의원(구의원) 공천결과를 지난 20일 각각 발표했다.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은 아직 공천이 확정되지 않았다.
더불어 민주당 서울시당에서는 중구 가선거구에 윤판오(가, 55), 송희(나, 64) 후보, 나선거구에 조영훈(가, 68), 이정미(나, 50) 후보, 라선거구에서는 이혜영(44) 후보가 단수로 공천이 확정됐다. 하지만 다선거구는 김승(54)·이승용(30) 후보에 대해 공천을 결정하지 못하고 경선을 치르도록 했다. 공천을 신청했던 라선거구 강희순 양동용 후보가 탈락했다.
자유한국당에서는 기초의원(구의원) 후보 공천을 단수로 확정, 발표했다.
중구 가선거구에는 박영한(58), 나선거구는 고문식(59), 다선거구는 길기영(57), 라선거구는 이화묵(55) 후보로 각각 공천됐다. 공천을 신청했던 옥재은 후보는 탈락했다.
더불어 민주당은 당초 단수 후보로 공천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라선거구를 제외하고는 모두 복수로 공천됐으며, 자유한국당에서는 4개 선거구 모두 단수로 공천했다.
바른미래당에서는 가선거구에 허상욱(40), 라선거구에 김건우(28)씨가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활동하고 있지만 아직 공천 확정되지 않았다. 민주평화당에서도 나선거구에 송재천(53)후보, 라선거구에 양찬현(52) 후보가 예비후보등록을 하고 뛰고 있지만 공천이 확정되지 않았다.
바른미래당은 20일까지 광역, 기초의원 후보를 공모했고, 민주평화당은 오는 30일까지 광역·기초의원 후보자를 공모하고 있어 공천이 다소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민=더불어민주당, 한=자유한국당, 가나다라는 선거구, 가가, 가나, 나가, 나나는 선거구별 기호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