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부시장, '선도하는 상인들의 비밀' 발간

신중부시장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 선도형 점포 스토리텔링 수록

/ 2018. 2. 7

 

신중부시장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단장 최정만)은 지난 1월 30일, 아시아 최대 건어물 특화시장인 신중부시장의 역사와 스타 상인 이야기, 전통시장 관광코스를 담은 단행본 '선도하는 상인들의 비밀'을 발간했다.

 

이번 단행본 발간은 정부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스토리텔링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최초로 신중부시장 내 '선도형' 점포를 발굴하고 롤모델로 육성해 브랜드화 했다. 신중부시장문광형사업단의 역점 사업 중 하나인 '시장스토리텔링'은 선도형점포 스토리텔링을 통해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넣고, 대중에게 적극 홍보함으로써 전통시장으로 방문객 유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책은 △중부건어물시장의 뿌리 이야기 △선도하는 상인들의 비밀 △중부건어물시장 주변 도보여행 코스 개발 △문화관광형시장으로 가는 길 등 중부건어물시장에서만 찾을 수 있는 소재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담아 향후 중부건어물시장만의 특화된 문화콘텐츠 확립을 도모하고자 발간됐다.

 

선도형 상인 한명 한명이 전해주는 '선도하는 상인들의 비밀'은 장사의 희로애락과 장사비밀을 모두 보여주는 장사 지침서와도 같다.

 

스토리텔링 프로젝트를 기획한 최정만 단장은 "이 책을 통해 오랜 세월 살아남은 상인들이 들려주는 장사철학과 비밀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데 가이드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선도하는 상인들의 비밀'은 책뿐만 아니라 웹북으로 동시 제작, 대·내외적인 홍보와 함께 전통시장 고객 유입의 증대를 가져올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