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2. 7
신당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대일 신부)에서는 1월 17일부터 24일까지 발달장애(자폐성, 지적)아동·청소년 20명, 자원봉사자 10명, 사회복지실습생 8명과 함께 '두드림 계절학교'를 진행했다.
이번 계절학교는 요리, 만들기, 영화관람, 눈썰매, 치즈마을체험 등 다양한 체험으로 운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두드림 계절학교는 사회성 발달이 단절되기 쉬운 방학기간 동안 발달장애아동·청소년이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고 자립적 태도 형성 및 사회적응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신당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긴 겨울방학을 다양한 체험과 문화활동, 겨울레포츠를 통해 즐겁게 보낼 수 있었다"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친구들은 5일 동안 대중교통을 이용해 체험 장소를 다니며, 뜻 깊고 알찬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