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정호준 위원장과 양찬현 의원이 명동성당 염수정 추기경을 예방하고 신년덕담을 나누고 있다.
/ 2018. 1. 17
정호준 국민의당 중구성동을지역위원장과 중구의회 양찬현 의원은 지난 12일 명동성당 염수정 추기경을 예방하고 신년덕담을 나눴다.
염 추기경은 "꽃이 향기를 내는 것은 자기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라 타인을 위한 것"이라며 "남을 위해 희생하는 삶을 살다 가신 순교자들의 역사적 의미가 재조명 돼야 한다"고 밝혔다.
정호준 위원장은 "서소문 역사문화공원에 대한 역사적 의미가 제대로 조명돼야 한다"며 "공원운영과 관련된 비용은 중구민들의 부담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국·시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부탁하자, 추기경도 이를 흔쾌히 수락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