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인물 대상을 수상한 최정만 시장과 문화발전 연구소장.
/ 2017. 12. 20
'제16회 대한민국 의정 대상 및 대한민국 소비자 선호 브랜드 대상 시상식'이 지난 11일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가운데 신중부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장인 최정만 시장과 문화발전소장(57)이 대한민국 인물 대상(전통시장 혁신리더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16회를 맞는 이번 대한민국 인물대상은 시사연합신문, 뉴스파일, 한국언론정보문화학회가 주관하고 연합매일신문 등이 주최하며 정치 경제 사회 문화예술 등 각 분야의 인물 및 소비자 선호 브랜드에 대한 엄정한 심사와 평가로 인정받고 있다.
전통시장 전문가인 최정만 소장은 수원 팔달문 시장, 천안성환 이화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장을 역임하고 현재 신중부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 단장과 포방터 시장 골목형시장육성사업 수석위원직을 맡아 현장의 중심에서 일하고 있는 인물이다. 그는 지금까지 정부의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수행해오면서 전통시장은 물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왔다.
특히 성환 이화시장을 '미술관을 품은 예술시장'으로 브랜딩해 문광부 포털사이트에 전통과 현대미술을 융복합한 성공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그 뿐만 아니라 2016년부터 시작한 신중부시장(중부건어물시장) 특성화사업에서 쇼핑과 문화관광이 가능한 선도형 문화관광형시장육성을 위해 디자인, ICT 사업, 자생력 강화사업, 기반설비 사업, 이벤트 홍보사업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건어물과 맥주를 연계한 '건어물 맥주축제'는 2년 연속 중기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성공사례로 평가받았다.
시장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과 애정을 가진 최정만 소장은 수원시장 표창(2014년)과 천안시장 표창(2015년)을 받았다. 올해에는 제16회(2017년) 성균관대 경영전문대학원 'MCC 경영대상'을 비롯해 서울시 서대문구청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전통시장 혁신리더 부문 대상을 수상한 그는 "시장 안에서 시장만을 생각하며 달려온 시간들을 돌이켜 보면 참 소중하다"며 "앞으로도 시장의 활성화와 새로운 시장 문화를 선도하고, 상인과 서민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