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북창동 연결 버스전용도로 개설 시급

남대문관광특구 송년회… 박인순·김낙현·오유원·마춘기씨

 

지난 12일 열린 임원송년 모임에서 김재용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2017. 12. 20

 

등 새 임원 선임남대문관광특구발전위원회(회장 김재용)는 지난 12일 임원송년 모임을 갖고 2017년 업무보고와 함께 새로운 임원을 선임했다.

 

업무보고에서는 남대문특구인 남대문 시장주변 활성화를 위한 남대문시장 내 고정관광안내소 및 이동안내소 운영을 통해 외국관광객이 시장쇼핑 및 관광객 안내를 위한 영어, 중국어, 일본어 통역요원을 집중배치 해 편의성을 도모했고, 설날 맞이 캠페인과 환대분위기 조성을 위한 서비스와 남대문관광특구 아동복 축제 등을 추진, 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앞장서왔다고 밝혔다.

 

새로운 임원에는 부회장에 (주)삼익패션타운 박인순 대표이사, 위원에는 (주)신세계 김낙현본점장, E월드 강요한 지주회장, 부르뎅아동복상가 오유원 회장, (주)삼익패션타운 마춘기 상인연합회장 등이 선임됐다

 

김재용 회장은 인사말에서 "남대문 관광특구발전을 위해 임원들의 활발한 활동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심기일전하는 자세로 더욱 노력해 나가자"고 독려했다.

 

그는 "향후 시장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명동에서 출발해 신세계 백화점과 메사 빌딩에서 남대문시장으로 이어지는 고객 동선의 유도가 중요하며 북창동과 연결되는 버스전용도로가 조속히 개설돼 남대문시장이 사방으로 연결되는 중심지로 발전되도록 각고의 노력이 요구 되고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