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익패션타운 정문에 그려진 트릭아트.
/2017. 8. 23
남대문시장에 위치한 삼익패션타운(대표 박인순)은 여름휴가 기간인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1·2층 출입구 바닥과 만남의 광장 벽면, 원아동복 계단에 트릭아트를 시공해 고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는 상가활성화 방안으로 벽 또는 바닥면에 그려진 평면 작품이 입체적으로 느껴지도록 표현한 회화 장르인 '착시미술'을 주제로 한 작업인 것으로 알려졌다.
트릭 아트란 2차원으로 된 평면의 작품을 3차원인 입체로 표현한 예술이다. 빛의 굴절과 반사, 원근법 및 음영법에 의해서 사람의 시각에 착시를 일으켜 그림이 입체적으로 보이면서 특정 부분을 관람자의 시선에 따라 움직이게 하는 그림이다. 새로운 예술의 한 분야로, 과학의 원리로 재탄생한 예술 작품의 하나다.
삼익패션타운은 숙녀복, 아동복, 남성복, 구두, 잡화 등 토탈 아이템을 갖추고 있으며, 도매상인뿐만 아니라 재래시장을 찾는 실속파 소비자들에게 편리한 원스톱 쇼핑공간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