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7. 26
중구문화원(원장 김장환)에서는 문화원 해설사와 을지유람, 한양도성, 마을 강사 등 해설사 21명과 함께 지난 21일 중림동(약현성당, 손기정공원)일원과 서울로7017, 남촌 회현동(정광필 집터등)일대 답사코스 개발을 위해 세미나를 겸한 스토리개발 투어를 가졌다.
중구 해설사들이 주도적으로 우리지역의 문화자원을 개발·연구·보급해 답사코스로 활용하고 나아가 우리고장의 홍보 및 소개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해설사의 능력계발은 물론 타 해설사의 해설기법 비교·분석을 통해 수요자의 만족을 위해 실시했다. 이날 담당지역별로 약현성당은 한상우 해설사, 중림동일원은 김명순 해설사, 서울로 7017은 박혜숙 해설사, 회현동은 김광시 회장의 설명아래 전문가를 능가하는 해설과 강평이 있었다.
김광시 중구문화관광해설사 회장은 "해설사 선생님들은 전국최초로 2009년 민간단체로 중구문화관광해설사회를 설립이후, 학교, 어린이집, 일반시민 동호회 등에 우리중구의 문화자원을 현장해설을 통해 소개했을 뿐만 아니라 재능기부, 후배 해설사 양성 등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있다"며 "부단한 노력으로 전국 최고의 전문해설가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중구문화원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전문해설가와 함께하는 중구 스토리텔링 투어를 8차로 나누어, 1차 8.1(화) 남촌투어(한옥마을, 명동, 회현동), 2차 8.2(수) 남산성곽투어(남대문, 안중근의사 기념관, 남산정상), 3차 8.3(목) 서울로 7017투어(약현성당, 손기정공원, 서울로 7017), 4차 8.4(금) 호국투어(장충단공원 일대, 동국대), 5차 8.8(화) 서촌(정동)투어, 6차 8.9(수) 청계천투어(청계광장-영도교), 7차 8.10(목) 박물관투어, 8차 8.11(금) 광희문-동대문 투어를 전문해설가 선생님과 함께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