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4. 26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전종보)은 관내 중학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22일부터 6월 17일까지 8주 동안 토요실용음악교실을 개설하고 학습자를 모집한다.
중부평생교육 후원기관인 서울재즈아카데미 평생교육시설의 후원을 받아 진행하는 이번 토요실용음악교실에서는 '두둠칫 비트드럼'과 '응답하라 피아노' 두 개의 음악교실을 진행한다.
2015년부터 3년째 연속 운영하고 있는 '두둠칫 비트드럼'에서는 드럼 세트의 구조와 기본적인 리듬을 먼저 익힌 후 다양한 필인 유형을 배우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드럼을 체계적으로 연습하기 위한 음정, 음계, 리듬 등 기초적인 음악이론과, 리듬의 변화에 따른 스트로크 방법을 익혀 여러 장르의 곡을 연주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응답하라 피아노'에서는 피아노에 쓰이는 기본 코드와 화음, 음악이론 등 기초지식을 익힌 후 재즈피아노 연주에 어울리는 리듬유형을 연주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토요실용음악교실 중 '두둠칫 비트드럼'은 서울재즈아카데미 36기 드럼전공을 졸업하고 현재 서울재즈아카데미 학사과정 조교로 활동하는 이현직 강사가 진행하고, '응답하라 피아노'는 서울재즈아카데미 4기 재즈피아노과를 졸업하고 SBS 드라마 장길산 배경음악을 작곡 연주한 김수민 강사가 진행한다.
중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관내 학부모 및 지역주민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보다 깊이 있게 음악을 이해할 수 있도록 후원기관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